중국 천진(톈진) 해외 골프여행 조비전CC : 환전 및 준비물(엑셀 파일有) _ #2

90홀의 라운딩을 즐기기 위해 떠나는 골프 여행에서는 꼼꼼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특히 해외 골프 투어는 현지 환경이나 숙소, 항공 조건 등에 따라 챙겨야 할 항목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체크리스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요~

 

✔️해외여행

✔️골프여행

 

=> 그냥 여행도 아닌 '해외'로 '골프' 라운딩을 위한 여행이라

환전 방법의 팁과 함께 더 꼼꼼히 준비했던 준비물 알아볼게요!

 

 

 

중국으로 이동! 환전, 어떻게 준비할까?

 

아무래도 여행에서 비용은 중요할 수 밖에 없죠~

(비용과 상관없이 여행을 다니는 순간이 언제나 올까요...)

특히 이번 여행은 제가 총무를 맡아 환전을 계속 신경썼던 것 같아요.^^;

 

중국은 위안화(CNY)를 사용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환전은 미리 한국에서 준비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즉, 현지에서도 가능하지만, 현지에서는 거의 1위안은 200원으로 고정해서 계산을 한다고 해서

출발전까지 환율 추이를 보면서 국내 은행에서 미리 환전하는 게 환율에 더 유리하더라고요.

• 1위안 ≒ 190~200원 (2025년 5월 기준)
• 소액권 위주(10, 20, 50위안)로 준비하면 편리
• 현지에서는 대부분 ‘현금’ 또는 ‘알리페이’ 사용

 

개인적으로 '토스'앱을 사용하고 있어서

🔎토스 > 해외여행 > '하나은행 외화 현금으로 찾기 서비스' 를 이용했습니다.

 

1. 앱에서 먼저 한국돈으로 중국 위안을 구입한 후

2. 근처의 하나은행 지점을 검색한 후

3. 환전 가능한 일자를 예약한 후 방문 후 환전하기!

 

🔖토스 > 하나은행 외화 현금으로 찾기 서비스 알아보기

 

💡 Tip:
중국에서는 카드 결제보다 현금이나 QR결제가 일반적이에요.
일반적인 식사비 등의 비용 지출에서 알리페이 연동이 정말 편했습니다.

(토스의 해외 QR결제 완전 강추! 정말 편했습니다.)

* 토스 해외결제 사용방법 알아보기

  

그런데 골프 라운딩을 위한 

미팅&샌딩비, 캐디피&전동차, 캐디팁 등 지출되는 비용은 현금 지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예측되는 소요 비용을 환율을 보면서 환전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위안이 충분하지 않다면 달러와 한국돈으로 정산도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중국돈의 환율이 내려가는 추세가 위안으로 환전이 더 유리하더라구요.)

 

완벽한 여행을 위한 골프 & 해외 여행 준비물

 

여행의 시작은 준비물을 고민하고 하나씩 챙기면서 시작한다고 하죠?!

이번 여행은 그냥 여행도 아니고 해외로! 골프 란딩을 하는! 여행이라 더욱 꼼꼼하게 준비물을 정리했습니다.

 

* 아래의 내용을 엑셀 파일로 정리해봤습니다. 필요하시면 다운 받아보세요~

해외골프여행_준비물리스트_초여름용.xlsx

0.01MB

 

1. 골프 라운딩 관련 준비물

• 골프 클럽 세트: 본인의 클럽을 가져갈 경우 공항 위탁 수하물 규정을 미리 확인하세요.
• 골프공 및 티(충분히!): 해외에서는 티나 로스트볼 가격이 높을 수 있습니다.
• 장갑 2~3켤레: 땀이 많거나 비가 올 경우 대비해 여분 준비.
• 모자 & 썬크림: 5~6월 중국은 자외선이 강하니 필수.
• 우의/우산: 예기치 못한 비를 대비해 가볍고 접기 쉬운 우의 추천.
• 거리 측정기: 개인 소지 가능 여부 사전 확인 필요.
• 편한 골프화(방수): 3일간 총 90홀 라운딩이라 착화감 중요.

2. 숙박 및 건강 관련 준비물

• 숙면용품: 수면 안대, 귀마개, 개인 베개 커버 등. -> 필요시
• 상비약: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근육통 완화제(파스 포함).
• 비상용 반창고와 밴드: 장시간 걸으면 발에 물집 생기기 쉬움.
• 전기 어댑터: 중국은 220V이지만 콘센트 모양이 달라 변환기 필요.
• 편한 실내복: 숙소 내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

 

 

🔖 추가로, 가지고 간 것 중 아주 만족했던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여행용 샤워기 필터'였습니다.

중국 수도물도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여행내내 숙소의 샤워기를 교체해서 사용했는데

여행 마지막날 보니 정말 필터의 색이 심하게 달라져 있더라구요..ㅠㅜ

가방 무게가 허락한다면 그렇게 안비싸니 꼭꼭!! 챙겨가셔서 교체 후 사용해보세요. 완전 강추합니다!

🔎 제가 구입한 샤워기 헤드 + 필터 세트가 궁금하시다면!

해피달링 미네랄 4단 필터 샤워기헤드 + 필터4p 세트 - 수전 | 쿠팡

 

3. 골프백 항공커버 정보

• 하드케이스 vs 소프트케이스
  • 하드케이스: 외부 충격에 강하지만 무게가 무겁고 부피 큼. 장거리 항공에 적합.
  • 소프트케이스: 가볍고 이동이 편하나 충격 보호에는 상대적으로 약함.

👉 제가 선택한 골프백 항공커버는 드라이브 헤드 부분만 하드케이스인 제품입니다.

워낙 수화물을 거칠게 다룬다는 이야기와 함께 골프채의 경우 헤드와 샤프트를 연결하는 목 부분이 잘 부러진다고 해서요~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동반자 중 천으로 된 커버를 이용한 사람이 있었는데 중국 도착 후 보니 살짝 찢어져 있더라구요.^^;;

제가 선택한 건 무게가 좀 나가기는 했지만 클럽에 대해서는 안심할 수 있는 커버였습니다.

(항공사의 규정 중에 골프 클럽에 손상이 갈때 하드 커버일때만 보상해 준다는 문구도 결정에 한 몫을 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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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사 수하물 규정 확인 필수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골프백을 스포츠용 수하물로 인정하나, 무료 허용 범위가 다릅니다.
  제가 이용한 대한항공의 경우 무게의 기준이 아래와 같습니다.
  - 수화물은 골프백과 캐리어 1개를 포함해서 23kg -> 이거 맞추느라 고생했네요^^;;
  - 기내용은 1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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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골프여행 _ 3박 4일을 위한 짐싸기 리스트 및 골프 용품 준비물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돌아보니 여행 준비물은 신경 쓰이는 만큼 힘들기도 하지만

여행을 가장 설레이게 했던 시간이기도 했네요.

 

골프 준비물은 변수가 많은 용품에 (골을 잃어버리거나 기상 영향 등) 신경이 많이 쓰였고

일반 준비물은 해외라 - 중국이라 의약품 등을 더 꼼꼼히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추가로! 가장 유용했던 준비물 중 '간식'을 꼭 잘 준비하는 걸 추천합니다!!

-> 비타민 제품, 껌, 양갱, 과자, 에너지바 등 라운딩을 하면서 소소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준비하세요.

조비전CC는 한국의 그늘막 같은 개념이 없습니다.

 

물론 간식을 현지에서 사도 되지만 조비전CC내에서는 한식당에서만 구입이 가능하고

제품도 다양하지 않으니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 아참, 한명의 캐리어에 간식을 너무 몰아서 넣지마세요.

중국 도착 후 해당 가방에 노란 자물쇠가 채워져서.. 노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검사를 따라 받았답니다. 

 

혹시나 준비물과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한 답변해드릴게요~^^